내달부터 러시아 및 타지크스탄에서 국내 입국시 2주간 자가격리 면제 코로나 백신 접종자라면 내달부터 큰 부담없이 러시아 방문 혹은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이 백신 접종자의 국내 입국시 2주간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소위 '격리 면제 국가'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10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국내 입국시 격리면제 적용을 제외하는 국가 20개국에서 러시아와 타지키스탄이 빠졌다. 그러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방대본는 17일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을 제외하는 국가를 이번 달 36개국에서 내달부터 20개국으로 줄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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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국 시 2주간의 격리를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데, 백신 종류에 따라 정해진 권고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가 대상이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을 1, 2차 접종(얀센은 1회)한 뒤 2주가 지났다면, 내달부터 러시아와 타지크스탄을 방문(여행, 출장 등)하고 입국하더라도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
국내 입국시 2주간 격리가 부담스러워 러시아 여행이나 출장을 미뤄온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스푸트니크V' 등 국내에서 아직 사용이 승인되지 않은 러시아 백신의 접종자는 국내 입국시 계속 격리 면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러시아권 체류자들에 대한 차별이라는 불만도 일각에서 제기되긴 하지만 '스푸트니크V' 백신이 국내에서 사용 승인되지 않은 이상, 어쩔 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