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증상 및 좋은 운동 완벽정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의 혈관은 심장에서 신체 여러 곳으로 옮겨주는 동맥과 신체 조직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주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교체해주는 모세혈관과 이 모세혈관을 통과한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정맥은 피부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표재 정맥과, 근막 밑 쪽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심부정맥과 이러한 두 정맥을 연결해주는 관통정맥으로 분류된다고 하는데요. 하지정맥류에서 류는 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부풀어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원인
다리의 표재 정맥 내의 압력이 올라가게 돼서 생기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하지정맥류를 소유하고 있는 가족이 존재한다던가, 체중이 많이 나간다던지 운동량이 떨어지거나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서 있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며, 흡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지정맥류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발생하기 쉬우며, 임신을 했을 때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출산하고 일 년 이내에는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하지정맥류 대표 증상
하지정맥류 증상 1. 통상적인 정맥류
통상적인 정맥류는 약 3mm 이상보다 굵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정맥이고, 색깔이 얕지 않으며 튀어나와 잇는 형태를 나타낸다. 정맥류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진행이 오래될 경우에는 만성 정맥부전이라는 조금 더 심각한 형태의 정맥질환을 나타낸다고 한다.
통상적인 정맥류의 주요 증상은 거미 모양 정맥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제외하고, 혈전과 출혈으로 인한 통증 및 감염 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정맥류 증상 2. 거미모양 정맥
거미모양 정맥은 거미줄 모양으로 나타나서 그렇게 불리게 된 것이다. 피부 표면 가까이 위치한 얇고 가느다란 정맥들이 퍼져서 푸른색이나 붉은색 또는 보라색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거미 모양의 정맥이 생기게 되면 하지의 피로감이나 다리의 무게감, 종종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 밤에 다리에 쥐가 나는 듯한 경련성 통증이 생기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하지정맥류 증상 3. 만성 정맥부전
하지정맥류가 발생 및 진행되면 하지와 특히 무릎 아래쪽에 정맥압 상승으로 인한 정맥성 고혈압이 생기는데, 이는 만성 정맥부전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한다. 만성 정맥부전은 만성적인 부종, 재발성 염증이나 연조직염, 피부 안 쪽에 색소 침착이 생기기도 하며, 피부 비후와 치료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피부 궤양 정맥염 및 이로 인한 소량의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정맥류 좋은 운동
운동 중에서도 다리를 움직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유는 보행하는 행위가 종아리 부근의 근육의 수축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더욱 잘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좋은 운동을 소개하자면 스트레칭, 수영, 요가, 걷기, 자전거와 같은 운동이 있다. 격하지 않고, 적당하게 다리 운동을 하면 근육이 수축을 하면서 정맥 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면을 하거나 휴식을 할 때, 다리를 베개 위에 둬서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올려두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하지정맥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신욕이나 족욕뿐만 아니라 사우나도 피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뜨거운 온도에 오래 있게 되면 하지 정맥 혈관 또한 더욱 확장되는데, 이는 혈액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통증과 부종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다리를 따뜻하게 하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